경제/정책

美ㆍ中, 무역협상 시한 연장

미중무역협상이 중국의 통상ㆍ산업ㆍ환율 정책 개혁에 관련한 추가적인 논의를 위해 연장되었다. 향후 양국간 추가 협상을 통해 무역 관련 마찰이 부분 완화되겠지만, 기술/군사/외교 관련 패권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자동차

폭스바겐, 포드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rgo) AI’ 투자

폭스바겐은 자율주행 기술 강화를 위해 포드 계열사 아르고AI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오로라와의 자율주행 제휴 전략에서 선회한 것으로, 금번 투자를 계기로 포드와의 자율주행 기술 제휴가 강화될 전망이다.

볼보 폴스타, 저비용 판매채널 구축 계획

볼보 BEV 전용 브랜드인 폴스타가 저비용 판매채널을 2020년까지 전 세계 60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역할 축소 등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기반해 BEV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PSA그룹, 오펠 러시아 재진출추진

PSA는 유럽 외 지역 판매 시장 다변화 노력의 일환으로, 오펠브랜드로 러시아시장에 재진출 할 계획이다. 향후 오펠 판매가 확대될 경우, 러시아 내 성장세인 SUV-B/C 중심의 경쟁 심화 및 업체 간 경쟁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중국

지방정부, 고용안정 정책 시행

최근 허베이성, 산시성, 베이징시, 쟝쑤성 등은 직무 교육, 창업 지원, 실업보험료 환급 등의 고용안정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향후 경기둔화 완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양회 이후 추가 정책 발표가 예상된다.

폭스바겐, 디디추싱과 모빌리티 합자사 설립

폭스바겐과 디디추싱은 신에너지차 판매 확대 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합자사인 상하이쥐중을 설립했다. 향후 중국 완성차와 모빌리티서비스 업체 간 모빌리티서비스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미래기술·서비스

도요타, 수소모빌리티 관련 JV ‘HysetCo’ 출범

지난달 21일, 도요타는 수소모빌리티 추진을 위해 프랑스 수소 전문기업 3개와 JV 'HysetCo’를 설립하였다. 향후 파리가 중심인 수소택시서비스 '이프(Hype)’는 FCEV 규모 확대를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추싱, 중국 내 카헤일링서비스 출시

공유자전거 업체인 헬로추싱이 최대주주인 알리바바의 지원을 바탕으로 카헤일링서비스를 중국 전역에 런칭했다. 향후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최근 관련 사업이 부진한 디디추싱의 선도적 지위가 약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