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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내외 경제 불안요인

  • 경제분석실
  • 2013-02
  • 2013-01-24
  • 뉴노멀, 저성장, 불안정성
평점
4.9
조회
8,822
댓글
11

summary

2013년 국내외 경제 여건도 2012년과 마찬가지로 그리 녹록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올해 세계 경제는 ‘저성장’과 ‘불안정성’으로 대변되는 「뉴 노멀(New Normal)」이 본격화되면서 국가간 자국의 이익 확대를 위한 갈등과 분쟁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올해 예상되는 대내외 경제 불안요인을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해 보았다. 먼저 대외적으로는 ① 미국 경기회복 지연, ② 유럽 경기침체 지속, ③ 중국 경기둔화, ④ 일본 정책 불확실성 확대, ⑤ 국제 원자재가 급등이 불안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고용시장과 부동산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재정 감축에 따른 경기회복 부진이 우려되고, 유럽도 금융위기는 진정되고 있지만 실물경기 침체는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은 정부의 경기부양으로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지만 부동산경기 불안, 지방정부 부실 확대 등의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며, 일본도 최근 적극적인 엔저 정책과 영토분쟁 확대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및 이상기후 등으로 국제 유가 및 곡물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물가 상승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대내적으로는 ①「원-高, 엔-低」가속화, ② 가계부채 확대, ③ 부동산경기 부진, ④ 기업 자금사정 악화가 불안요인이다. 특히 최근 나타나고 있는「원-高, 엔-低」가 확대되면서 수출경쟁력 악화에 따른 국내 경기회복 지연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정부의 부채조정 가능성, 글로벌 신용경색 등에 따른 위기 가능성이 상존하고 여기에 부동산경기 부진이 가세할 경우, 가계부실 우려가 확대되면서 경기회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 밖에 회사채 및 CP 시장의 유동성 경색 및 신용등급 하향 조정 등으로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올해 국내외 경영환경은 작년에 나타났던 경제 불안요인들이 전반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원-高, 엔-低」확대, 일본의 정책 불확실성 우려 등과 같은 새로운 불안요인이 추가되면서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적응’과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영구조 및 체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그에 따른 컨틴젼시플랜(contingency plan)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contents

Ⅰ. 서론 Ⅱ. 국내외 경제 불안요인 Ⅲ.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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