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국내 제조업, 2/4분기 체감경기전망 악화

코로나19사태로 소비 급감과 생산 차질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올해 2/4분기 국내 제조업체의 체감경기전망이 악화됐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향후 기업들의 체감경기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자동차

미국, 기업평균연비(CAFE) 규제 완화

2021~26MY 연비 개선 연평균 목표치가 기존 5%에서 1.5%로 대폭 완화됐다. 이는 저유가와 맞물려 소형상용 선호 추세를 더욱 강화하며 미국업체에 유리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 자동차 소비 진작책 시행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차 보조금/구매세 면제 정책 2년 연장, 개인 구매 보조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정책 시행으로 수요 절벽 회복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완성차업체, 현금 유동성 확보 주력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고정비 부담과 수요 감소는 실적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중국

3월 제조업 PMI, 지난달 부진에서 탈피

3월 제조업 PMI가 경제활동 재개, 기저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16.3p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내수 회복세가 미약하고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경기회복세는 당초 예상보다 더딜 전망이다.

지리, NEV 신규 브랜드 ‘펑예’ 출시

지리 자회사인 지리커지와캉디치처의합자사펑성치처가 신규 NEV 브랜드 ‘펑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가 BEV 시장 진출, 모빌리티 사업 강화, 중장기 NEV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 미래기술·서비스

카카오T 기업 전용 모빌리티플랫폼 ‘비즈홈’ 개발

카카오T는 급증하고 있는 법인회원을 위한 전용 모빌리티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B2B 기반의 안정적 시장 확보를 통해 국내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테슬라, ‘언택트(untact)’ 판매 서비스 강화

최근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직원-고객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차량 구매/배송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향후 ‘비대면’, ‘비접촉’ 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