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美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

美 연준은 지난 3일 글로벌 코로나19 리스크 확산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였다. 향후 코로나19 관련 경제 리스크가 심화될 경우, 주요국을 중심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이 잇따를 전망이다.

자동차

작년 유럽 CO2배출량 2014년 이래 최고치 기록

작년 유럽 신차 평균 CO2배출량이 2014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대폭 강화되는 규제와 BEV 판매 확대 제약으로 많은 업체들이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GM, 공세적인 BEV 전략 발표

GM이 라인업 강화하고 신형 플랫폼과 배터리 적용하는 등 공격적인 BEV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는 테슬라를 견제하고 BEV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도요타, 中신에너지차 전용 공장 추가 설립 계획

도요타는 중국에서 BEV 전략 강화를 위해 텐진에 연산 20만 대 규모의 신에너지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향후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도요타 외 VW, GM 등 업체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중국 지방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2월 부동산 경기가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되면서 일부 지방정부가 대출 한도 상향 등 규제를 완화했다. 상반기 중 규제 완화 도시가 확대되겠지만, 전면적인 완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CATL, 300억 위안 투자로 배터리 생산능력 확충

CATL은 300억 위안을 투자하여 생산능력을 1.7배 늘리고 ESS 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두업체로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여 2위 업체 BYD와의 격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미래기술·서비스

지리, 인터넷 위성망 독자 구축 추진

지리는 글로벌 저궤도 위성망을 구축하여 커넥티비티/자율주행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향후 저궤도 위성망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테크 기업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객운수법 개정안 통과, 타다 서비스 사실상 불가

여객운수법 개정안 통과로 타다 서비스의 종료가 불가피해졌다. 향후 택시 면허를 대규모로 구입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춘 모빌리티업체의 주도권이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