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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적완화 축소와 엔/달러 환율 전망

  • 황민경, 함영곤
  • 2013-22
  • 2013-07-15
  • 경제분석시리즈
평점
4.0
조회
5,197
댓글
1

summary

금년 상반기 중 국내경제 성장에 가장 큰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엔화 약세(엔/달러환율 상승)가 최근 재개되고 있다. 국내경기가 또 한 번 엔화에 발목을 잡힐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력이 큰 미국이 연내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밝혔으며 글로벌 경기둔화, 중국의 금융불안 등의 새로운 불안요인도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아베노믹스의 지속 가능성 및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시기를 고려하여 엔/달러 환율을 전망하고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해 보았다. 엔화 약세를 지탱하고 있는 아베노믹스는 최근 경기회복 가시화 및 이에 따른 참의원 선거에서의 자민당 압승 전망 등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의 출구전략은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시행 시기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베노믹스의 지속을 전제로 할 때 향후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미 연준의 출구전략 시행 시기와 그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글로벌 경기회복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출구전략이 연준의 계획대로 시행되는 경우이다. 미국의 출구전략 개시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축소, 국제금리 상승으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 신흥국의 자금이탈 가속화, 중국내 유동성 악화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이 경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두 번째는 대내외 불안요인으로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둔화되어 출구전략이 지연되는 시나리오이다. 이 경우에는 미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여 환율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은 완만하게 상승할 전망이다. 미 연준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게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 번째 시나리오가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화는 경상수지 흑자 영향으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원/엔 환율의 가파른 하락세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국내경제는 엔화 약세 장기화 및 원/엔 환율의 추가 하락으로 인한 수출 부진 심화 등으로 회복세가 지연될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국내기업은 이에 대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contents

Ⅰ. 최근 동향


 


Ⅱ. 시나리오별 엔/달러 환율


 


Ⅲ. 향후 전망 및 국내경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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