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美 연준, 연내 기준금리 동결 시사
미국 연준이 이번 달 20일 FOMC에서 미국 및 세계 경기둔화 우려로 연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이에 따라 달러화 약세 압력은 높아지겠지만, 주요국의 통화 완화 기조 유지로 그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자동차
BMW, 120억 유로 비용 절감 계획 발표
BMW는 ’22년까지 120억 유로 규모의 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환경 악화와 미래기술 분야 투자 증가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캐나다, 전동차 보조금 정책 시행
캐나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동차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C$45,000 이하인 BEV, FCEV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적극적인 전동차 산업지원으로 양산업체 판매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혼다, ’25년 부품 공용화율70%까지 확대
혼다는’25년까지 시빅, CR-V 등 주력 모델의 부품 공용화율을 70%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엔저 효과 약화, 미래 기술 경쟁 심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중국
작년 총부채비율, 7년 만에 하락
작년 GDP 대비 총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0.3%p 하락하며 7년 만에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부양 정책 강화로 기업부채를 중심으로 재확대될가능성이 높아 이와 관련한 대내외 우려도 지속될 전망이다.
고급차 브랜드, 증치세 인하 전 MSRP 사전 조정
최근 주요 고급 브랜드들이 4월 증치세 인하에 대비해 MSRP를 미리 조정했다. 이는 정부 정책 신속 대응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소비자 구매 대기 심리 해소 등이 주목적이다.
산업/미래기술·서비스
ZF, 자율주행 셔틀업체 ‘2getthere’ 인수
최근 ZF는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해 ‘2getthere’를 인수했다. 향후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부품업체들의 투자 확대와 함께 완성차 및 부품업체 간 주도권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상용화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상용화하고 도요타를 고객사로 확보하였다. 사고위험이 없고 데이터 확보가 용이한 만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관련업체 간 협력이 증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