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올해 국내 경제정책, 대기업 규제 강화

지난 27일 정부는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공정 경제 등을 골자로 하는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대기업 관련 지원보다는 규제, 사회적 책임 등을 강화하고 있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자동차

도요타, 차세대 가솔린 엔진 원가 20% 절감 추진

도요타는 차세대 가솔린 엔진 원가 절감을 목표로 하는 DS20 활동을 개시했다. 이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수익을 신사업 투자 확대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중장기 수소 기본 전략 발표

일본 정부가 '수소 기본 전략'을 통해 2030년 수소 관련 민관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규모의 경제에 따른 수소가격 인하와 충전설비 확충을 통해 수소 발전 및 FCEV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멕시코, 중고차 수입규제 연장

멕시코 정부가 중고차 수입규제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였다. 이는 산업수요 위축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이나 중고차 수요의 신차 전환 효과 소멸로 규제 연장 효과는 미미할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 전국 단위 실업률 통계 작성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부터 실업률 통계를 기존 도시거주 등록자 대상에서 전국 단위로 전환하면서 실업률 통계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지리, AB볼보 지분 8.2% 인수

지리는 볼보 상용차 관련 전동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Cevian Capital이 소유한 AB볼보 주식 8.2%(의결권 15.6%)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건설/철강

작년 해외 건설수주, 3년 만에 증가세 전환

작년 해외수주는 유가 상승, 이란제재 해제에 힘입어 전년비 3% 증가한 29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플랜트 원가 경쟁력 강화와 신흥국 진출 확대가 필요하다.

작년 중국 철강 수출, 감소세 전환

작년 중국 철강 수출이 구조조정과 내수 중심의 판매 전환으로 전년비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향후 중국 내 설비 구조조정의 효과가 미미할 경우, 중국 철강 수출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